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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6)- <최종회>불경 한역: 이문화와의 만남

    2022.06.01 by trans2be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5)- 구역(舊譯)과 신역(新譯)

    2022.06.01 by trans2be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4)- 현장(玄奘)의 번역관 : 오종불번(五種不翻)

    2022.05.31 by trans2be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3)- 현장(玄奘)의 구법 여행

    2022.05.30 by trans2be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2)- 구마라집과 그의 제자들

    2022.05.29 by trans2be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1)- 구마라집의 번역관

    2022.05.29 by trans2be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0)- 구마라집과 불경의 한역 2

    2022.05.27 by trans2be

  •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9)- 구마라집과 불경의 한역 1

    2022.05.26 by trans2be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6)- <최종회>불경 한역: 이문화와의 만남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 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2호(통권 266호), 2022. 2, 4쪽. 불경 한역: 이문화(異文化)와의 만남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구마라집과 현장은 자신의 불경 해석과 언어 능력으로 약 천년에 걸친 역경사(譯經史)에서 한 시대를 축조해냈다. 번역된 불경은 중국에서 불교 수용을 촉진하여 각 시대의 교리 이해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한역(漢譯)은 인도와 중국이라는 다른 문화의 만남이었다. 그 과정에서 각각의 언어가 내포하는 고유의 사상과 개념이 서로 잘 어울림으로써 교리가 옮겨진 경우가 있었다면, 변용과 변질을 동반하여 이식되기도 했다. 구마라집과 현장의 번역상의 차이는 특히 번역이 곤란한 경우에 두드러졌다. 이러한 곤란함에 직면했을..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6. 1. 23:19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5)- 구역(舊譯)과 신역(新譯)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 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12호(통권 264호), 2021. 12, 4쪽. 구역(舊譯)과 신역(新譯) 역경사(譯經史)에서는 구마라집(鳩摩羅什, Kumārajīva, 344~413)의 번역은 구역(舊譯), 현장(玄奘, 602~664)의 번역은 신역(新譯)이라 한다. 구역과 신역을 비교해 보면 양자 간의 번역관과 교리 해석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예컨대 ‘어리석은 까닭에 그 과보로서 끝없는 윤회의 생을 반복하는 자’를 의미하는 “pṛthagjana”를 구마라집은 “범부(凡夫)”로 번역하였다. 구마라집은 의역으로 중국 고전 등에서 사용되고 있던 ‘범부’를 채용한 것이다. 반면에 현장은 이를 “이생(異生)”으로 개역하였다. 어원의 본래..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6. 1. 22:50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4)- 현장(玄奘)의 번역관 : 오종불번(五種不翻)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 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10호(통권 262호), 2021. 10, 5쪽. 현장(玄奘)의 번역관-오종불번(五種不翻) 번역을 시작한 현장은 우선 『대보살장경(大菩薩藏經)』의 한역에 착수하였다. 이후 대망의 『십칠지론(十七地論, 유가사지론)』의 번역에 착수하여 2년 만에 완료하고 『대반야경(大般若經)』, 『섭대승론(攝大乘論)』, 『구사론(俱舍論)』, 『대비파사론(大毘婆沙論)』 등 다수의 주요 불경을 한역한다. 그 총수는 75부 1,335권에 달한다.(가마타, 1999:295) 이는 축법호(竺法護), 구마라집(鳩摩羅什), 진제(眞諦), 의정(義淨), 불공(不空) 등 다른 대표적 역경승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양이다. 이 성과는 현장의 탁월..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5. 31. 22:28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3)- 현장(玄奘)의 구법 여행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 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8호(통권 260호), 2021. 8, 5쪽. 현장(玄奘)의 구법 여행 중국 역경사(譯經史)에서 구마라집과 함께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고 있는 자가 현장(玄奘, 602~664)이다. 역경사에서는 현장보다 더 이른 시대를 구역(舊譯) 시대, 현장 이후를 신역(新譯) 시대로 구분한다. 구마라집이 사용한 불교 용어는 한자 불교권에서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그 질적 측면에서 그의 공적은 위대한 것이지만, 현장이 번역한 경전의 수는 구마라집의 네 배를 넘어서 수량의 측면에서는 발군이다. 이 두 인물의 번역을 비교함으로써 역경사를 포교의 관점에서 개관해 보고자 한다. 구마라집이 번역한 불경은 『법화경(法華經)』과 『..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5. 30. 23:55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2)- 구마라집과 그의 제자들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 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6호(통권 258호), 2021. 6, 4쪽. 구마라집과 그의 제자들 구마라집(鳩摩羅什, Kumārajīva, 344~413)은 한역 과정에서 많은 중국인 제자를 길러냈다. 그에게 사사한 문하의 수는 삼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들은 구마라집과 함께 한역에 종사하면서 역장(譯場, 번역장)에서 함께 논의에 참여하면서 기존 한역의 불완전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또 필수(筆受, 구술을 받아 적는 사람-역자 주)로 참여하여 구마라집의 구술을 더욱 세련된 중국 문장으로 만들어 냈다. 그들은 한역 작업을 통해 불교 교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중국에서의 불교 수용에 공헌하였다. 이 가운데에서도 수제자인 승조, 도..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5. 29. 23:25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1)- 구마라집의 번역관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 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4호(통권 256호), 2021. 4, 5쪽. 구라마집의 번역관 석가가 설파한 세속(世俗) 부정의 가르침은 중국의 수용 과정에서 현세주의적으로 변용되어 갔다. 구마라집의 번역은 그 변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번역은 종종 창작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나카무라 하지메(中村元)는 “개변을 가하거나 혹은 그 자신의 사상을 집어넣고 있다”(나카무라, 1995:181)며, 재가(在家)의 유마거사(維摩居士)를 주인공으로 삼아 재가 불교의 우위성을 설파한 대승 계열의 경전 『유마경(維摩經)』 가운데 한 구절에 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티베트의 번역은 ‘무명(無明)의 더러움이 다함으로 늙음과 ..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5. 29. 01:04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10)- 구마라집과 불경의 한역 2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2호(통권 254호), 2021. 2, 5쪽.구라마집과 불경의 한역-2- 석가는 가르침을 명문화하지 않고 구술 언어(parole)만으로 전달하였다. 후세에 그 파롤이 결집(Sangiti) 과정을 거쳐 점차 서기 언어(écriture)를 통해 불경으로 보존되었다. 중국에서는 그 에크리튀르가 재차 구마라집 등의 역주(譯主)-번역가-를 매개로 하여 파롤로 변환되었고, 그 파롤로부터 한역 불경이라는 에크리튀르가 생겨났다.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가 서로 교차하면서 석가의 말이 ‘이야기’되고 ‘읽힘’으로써, 각자의 내면으로 침투하여 신앙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한역 과정에서 역주의 파롤은 석가의 “성스러운 말씀”..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5. 27. 23:19

불경 번역의 역사와 그 변천(9)- 구마라집과 불경의 한역 1

저자: 成田道廣(나리타 미치히로), 天理敎 海外部 繙繹課출처: 《글로컬 텐리(グローカル天理)≫ 제12호(통권 252호), 2020. 12, 5쪽.구마라집과 불경의 한역-1-  중국 역경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 쿠차(龜玆, Kuchar) 출신의 구마라집(鳩摩羅什, Kumārajīva)이다. 그는 401년부터 장안(長安)에서 십 년 가까이 머물며 35부 294권의 불경을 번역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인도 출신의 구마라염(鳩摩羅炎, Kumārayana)으로 원래 국상(国相, 정승-역자 주)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그 지위를 잇지 않고 출가하여 쿠차로 이주하였다. 쿠차 국왕의 존경을 받아 왕의 여동생 기파(耆婆, Jīva)의 청혼으로 환속하여 결혼했다. 구마라집의 이름은 관례적으로 라집(羅什)으로 약칭..

동아시아 불경의 번역 수용 2022. 5. 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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